[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윈도8에 최적화한 다음 애플리케이션과 마이피플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다음 앱 윈도8 버전에서는 ▲실시간 분야별 검색 순위를 볼 수 있는 ‘HOT차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투데이’ ▲국내외 전문 잡지의 콘텐츠를 담은 ‘라이프’ ▲스포츠, 예능 등을 감상할 수 있는 ‘TV존’ 등 다음 웹페이지의 프리미엄 섹션들을 타일뷰 형식의 UX로 즐길 수 있다.
다음 앱 화면에서 좌우로 페이지 전환이 가능하며, 각각의 섹션에서 콘텐츠를 선택하면 실행 화면이 팝업으로 등장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다음 앱의 어느 화면에서나 상단을 드래그하면 검색 창이 활성화 돼 검색이 편리하고, 윈도8의 우측 참(Charm) 메뉴를 통해서도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 역시 윈도8의 모던 UI에 최적화된 버전을 선보인다. 마이피플 이용중에 페이지를 이동하거나 새 창을 띄울 필요 없이, 가로 스크롤을 이용해 손쉽게 화면 전환을 할 수 있다.
친구목록과 대화목록을 한 화면에서 보거나 대화 중 대화창 좌측에 스티커와 이모티콘, 문자콘 목록 등을 바 형태로 고정시켜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마이피플 아이디가 있는 기존 이용자들은 윈도우스토어에서 윈도8용 마이피플 앱을 다운로드한 뒤 기기인증만 받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라면 우선 마이피플에 가입한 후 윈도8 용 마이피플에 로그인, 기기인증 절차를 밟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