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예쓰·예한별저축은행의 지분매각을 위한 입찰공고에 나섰다.
예보는 19일 매각주관사를 통해 예쓰, 예한별 두 가교저축은행의 지분매각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 저축은행은 가교저축은행 설립 시 자금지원이 이뤄져 계약이전(P&A) 때와 같은 별도의 자금지원은 없다. 때문에 인수희망자는 지분 전량에 대한 인수가격을 제시해야 한다.
입찰 참가자격은 상호저축은행법 등에 의한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예쓰 및 예한별 주식에 대해 개별 또는 복수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예쓰·예한별 저축은행 주요 현황(10말 현재, 단위 : 억원)
(자료 : 예금보험공사)
예보 관계자는 "매각주관사와 함께 투자설명회 개최, 투자설명서 배포 등을 통해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고 투자자의 인수의지 및 경영능력 등을 검토해 예비인수자를 선정할 것"이라며 "예비인수자 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 최종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