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비씨(BC)카드는 저소득층 250여 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0kg을 전달하는 '김장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C카드가 저소득층가구에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진행됐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양평군에서 총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해 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000kg의 김장김치를 담궈 양평군 및 인근 저소득층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장재료는 양평군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 뜻깊은 행사가 됐다.
겨울철 김장준비를 하는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다음달 15일까지 양평군 소재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되는 김장체험축제 참여 시 ▲김장 2kg ▲점심식사 제공 ▲마을 체험프로그램 참여 (인절미 만들기 등)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BC카드로 참가비용 결제 시 2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장체험축제 기간 내 참가한 고객 중 희망자에 한해 불우이웃 기부를 위한 김장담기 봉사활동을 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을 마친 고객은 봉사활동 확인서(8시간)도 발급받을 수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우리땅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김장체험축제에도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더 큰 사랑을 나눌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