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파산 신청을 한 '트윙키'의 제조사 호스티스브랜드가 19일(현지시간) 경영진과 노조가 중재협상에 돌입한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뉴욕연방법원의 로버트 드레인 판사는 "호스티스 브랜드가 직면한 문제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나의 소망은 1만8000명이 넘는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만일 중재위원회의 결과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호스티스브랜드는 사업에 대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헤더레녹스 호스티스브랜드 변호인은 다만, 양측이 합의에 성공한다해도 지속적인 적자에 허덕이는 호스티스브랜드가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스티스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 열려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