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5.05%)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농협증권은 이날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중소형 건설업체 대비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며 건설경기가 회복된다면 주가 회복 속도가 다른 경쟁업체들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김창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는 건자재, 건설업, 비데 제조와 렌탈을 영위하는 업체”라며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3638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198억원을 나타내며 중소형 건설업체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에스동서는 2000년대 부동산 경기의 호황과 불황에서 보여주었던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볼 때, 건설 경기 회복시 주가 회복속도가 경쟁업체 대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 경기가 회복된다면 동사 주가에 리스크 요인으로 판단되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와 1조2000억원의 부산 용호동 사업에 대해 투자자들은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