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닥은 0.71% 오르는 등 강세장이었지만 에스엠은 전날보다 1.38% 하락한 4만3000원을 기록했다.
에스엠은 전날 반등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장 중 6%를 넘기도 했던 낙폭을 많이 줄였다.
이날 기관이 에스엠을 12만1917주 순매수한 덕이 컸다.
지난 14일 에스엠의 3분기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발표되고, 기대치 200억원대에 못미쳤다.
어닝쇼크 이후 기관은 에스엠 주식을 14일 17만2912주, 15일 6만1683주, 16일 214만1181주 순매도했다.
기관 대량 매도로 에스엠은 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기관의 매도세가 멈춘 지난 19일 에스엠은 2.35%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