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 = 9거래일만에 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에 힘입어 코스피 1,890P선 회복. 재정절벽 해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주택지표 호조 및 상품 관련주의 강세로 미국 증시가 급등한데 힘입어 코스피도 1%에 가까운 상승세로 출발. 9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며 장중 1897P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관망세가 짙어지며 상승폭을 축소, 1890P선을 횡보하다 마감. 그리스에 대한 긴급 대출안이 잠정 승인될 것이라는 소식과 미국의 기존 주택거래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기관의 매수세로 1% 이상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의 차익 매물 출회로 장초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종목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애플의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재심 소식에
삼성전자(005930)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총 200조원 탈환에 성공한 가운데 금속 가격 상승 및 실적 개선 기대감에 고려아연이 강세를 보임.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관련 부품주들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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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010130) =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9.4% 감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으나, 원가부담 완화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 등으로 4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 내년 2월 증설효과로 동 생산능력이 5만톤으로 증가하며, 주력제품인 은 생산능력도 2000톤에서 4000톤으로 증가함에 따라 2013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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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론텍(082210) =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력 제품인 적외선차단필터 공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세계 IR필터 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는 동사의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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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닉스(053450) = 중장기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자기자본 대비 49.1% 규모인 300억원을 신규 설비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신고가 경신. 아울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0%, 110%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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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금속(109860) : 크롤러크레인 트렉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국내외 경기둔화에도 불구 제품다변화를 통해 2012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글로벌 광산 개발투자 확대에 따른 초대형 굴삭기 투랙슈 수요 증가세 지속 전망. 독창적 아이템으로 가격 경쟁력, 일괄공정체계로 원가경쟁력, 지속적인 캐파증설로 규모의 경제 확보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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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033160) : 최근 본딩와이어 시장은 비용부담이 큰 골드(Gold)본딩와이어의 대체품으로 구리를 사용한 본딩와이어(PCC;Pd Coated Copper Wire)가 개발돼 시장 구조의 변화가 진행 중임, 동사는 글로벌 구리본딩와이어 시장에서 일본 NMC사에 이어 M/S 2위 기록 중. 현재 구리본딩와이어는 대만 패키지 업체들로 주로 공급되고 있으나, 향후 국내 칩메이커들로도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PCC의 매출 확대로 인해 2%대에 불과하던 영업이익률은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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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016170) : 2013년 음원가격 상승으로 멜론 서비스의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와 함께 SKT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인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성장성 부각 가능성. 저작권 보호, 컨텐츠 수요 확대 등 우호적인 산업, 보유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 수직 계열화된 사업부문의 경쟁력,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 등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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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130960) : 모바일 기기 확산과 유통채널 다양화로 인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컨텐츠 산업의 거의 모든 분야(게임, 영화, 방송, 음악 및 공연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내재.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신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출시, 방송 부문의 프로그램 경쟁력, 다수의 영화 라인업, 비용 통제 등을 감안할 때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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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121440) : 스크린골프 라운딩수 증가와 유료라운딩율 상승으로 네트워크 매출 호조, 신제품 골프시뮬레이터 비젼의 양호한 매출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또한 골프존 아카데미, 골프존 마켓 등 기존 신규 사업 외에 무료 필드 부킹과 디지털 캐디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추가 수익원 발굴 노력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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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 : 흰국물 라면의 퇴조, 적극적 신제품 출시 효과, 시장경쟁 완화, 경쟁사의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3분기 라면시장 점유율은 66.1%( 2분기 63.7%)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영업이익 개선 모멘텀 재개 예상. 프리미엄 라면을 중심으로 한 라면시장의 성장 가능성, 고가품 비중 확대, 이익 가시성 강화, 규제 리스크 완화 등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 상존.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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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006260) = 2013년에는 LS전선과 LS산전의 실적 개선 예상. LS전선은 고수익 제품인 해저전력선의 해외 프로젝트가 실적에 반영되고 중동 초고압 전력선의 호황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예상. 또한 LS산전은 이라크를 필두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확대, 신규 사업 적자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 예상. LS니꼬동제련도 도시광산 자회사의 성장으로 이익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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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065570) = 방산부문의 안정적인 수요, 선박안전 관련 규제 강화(Solas협약. 어선법), 일본 및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 지속 예상.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세,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 안정적인 재무구조, 우호적인 시장 환경 등을 감안할 때 리레이팅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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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 갤럭시S3의 판매 호조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이익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 최근 갤럭시노트10.1의 호평에 힘입어 태블릿의 경쟁력 부각. 휴대폰 부문의 캐시카우 역할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실적 개선 본격화로 2013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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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035420) =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높은 검색 점유율 유지.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인 ‘라인(LINE)’의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로 중장기 성장원 확보. 위닝일레븐 온라인 등 신규 대작 게임들의 출시로 웹보드게임 부진을 만회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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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 = 금년 하반기부터 주택 입주량이 3년 만에 증가세로 반전함에 따라 이익의 Down-side Risk 완화. 전략적지분 매입을 통한 Captive market(올해 1월에는 에버랜드 주식 매입)을 확보하고 있어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 안정성 확보. 전방산업의 업황 바닥 통과 가능성,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 이익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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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 = 업황 부진에도 불구,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LCD용 유리기판, 2차전지 등 장기 성장성을 주목할 필요.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제품의 판매량 증가 등으로 3분기에는 실적 개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