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블루홀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한 MMORPG ‘테라’가 대만 퍼블리셔 매크로웰OMG를 통해 정식서비스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테라'는 일본과 북미, 유럽에 이어 중화권 전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테라'는 지난 비공개 테스트와 공개 테스트에서 차별화된 게임성과 안정된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된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에서는 6개 전 서버가 조기 마감돼 추가 생성을 허용하며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테라'의 대만 서비스를 맡은 현지 최대 온라인게임사 OMG는 ‘루나온라인’과 ‘샤이아’ 등 다수의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노트북, 외식업체, 편의점 등과의 제휴 프로모션을 펼치며 게임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