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3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전기판매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2.7% 증가한 3870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27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전기판매부문의 호조세로 흑자 전환이 가능했다며 "전기판매매출은 전년대비 42.6% 증가한 3105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3분기 전력수요증가와 예비율 하락으로 판매량이 전년대비 15.4% 증가하였고 판매단가와 관계깊은 SMP 가격도 전년대비 31% 상승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에도 전기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며 이익모멘텀이 강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