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영국 런던에서 써브시(Subsea7)사와 잠수지원선(DSV) 1척에 대한 수주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주 선박은 길이 123m, 폭 24m, 높이 10.5m 규모로, 오는 2015년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잠수지원선은 해상플랜트에 대한 해저작업과 지원활동을 펼치는 특수목적선이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잠수지원선은 100명이 탑승 가능하고, 잠수부 18명이 해저 300m에서 작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