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캐나다에서 항공 직송한 '活 랍스터(500g 내외/1마리)'를 1만2500원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가격은 시중에서 500g 내외 중량의 랍스터가 2만원 중반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5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연말 가족 모임, 파티 등의 수요를 감안해 이번 행사 물량으로 평소보다 2배 가량 많은 5만 마리의 랍스터를 준비했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MD는 "올해는 대게, 킹크랩보다 랍스터 가격이 낮게 형성돼 랍스터를 찾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 가족 모임, 파티 수요를 고려해 고급 수산물인 랍스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