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ELF를 판매한다.
대신증권은 28일,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주가연계펀드 (ELF), '대신 주가지수연동 파생상품펀드 H1호'를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기초자산 종가가 기준가격대비 순차적으로 90%(3개월), 85%(6개월), 80%(9개월), 75%(1년) 이상인 경우 연 20% 수익이 확정된다.
중도 상환 없이 만기에 도달한 경우에는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지수대비 45%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0% 수익이 확정되고 45%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 지수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이 펀드는 대신투신운용이 운용하고 대신증권, 삼성생명, IBK투자증권, SK증권, HMC투자증권, 토러스증권, 교보증권,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서 판매 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총보수는 1.76%(선취판매수수료 0.58% 포함)이다.
문남식 대신증권 상품전략실 이사는 "이 펀드는 등락이 거듭되는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알맞은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