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국토정보' 어플이 지난 7월 연속지적도와 항공사진 확인기능을 추가한 후 접속건수가 급증했다.
27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누적기준 '스마트 국토정보' 접속건수는 249만2190건으로 올해 1월(13만7613건)보다 30% 상승했다.
'스마트 국토정보' 어플은 스마트폰에 탑재된 GPS를 활용해 사용자가 현재 위치하고 있는 지번, 지목, 면적 등 부동산 정보를 도면과 함께 항공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국의 어떤 토지와 건물이라도 지번이나 새주소로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송석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의 장점은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정보 조회시 현장에서 바로 부동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부동산 사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사용자의 관심지역 등에 대한 상세부가정보까지 포함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의 App Store(아이폰), Ollehmarket(KT), Playstore(안드로이드폰), T-store(SKT), U+ appmarket(LGU+)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