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KDB산업은행이 2013년 대졸 신입행원 80명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으로 산은은 올해 총 134명의 대졸 신입행원을 선발하게 됐다.
산업은행은 29일 올해 총 134명의 대졸 신입행원 채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매년 1회 신입행원을 채용해 온 산은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대졸 행원을 선발했다.
고졸채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 전체 채용인원은 고졸 신입행원 120명, 텔러 63명 등 총 317명으로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약 68% 증가했다.
이삼규 기획관리부문 부행장은 "네트워크 시대에 맞는 영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역 1등인재를 많이 선발했다"며 "지난해부터 지역할당제를 실시해 올해까지 107명의 지방대 출신을 채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