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고점을 높이며 193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69포인트(1.03%) 오른 1932.41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142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억원, 1796억원 매수 중이다. 국가지자체(732억원), 투신(509억원), 사모펀드(274억원) 순으로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828억원, 비차익 1151억원 등 총 198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운송장비(3.69%), 증권(2.63%), 은행(2.39%), 의약품(2.27%) 등이 강세고 반면, 전기·전자(-0.49%), 음식료품(-0.33%), 비금속광물(-0.13%)은 밀리고 있다.
기관은 운송장비(1313억원)업종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고 화학(437억원), 건설(178억원), 철강금속(80억원) 등에도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상승업종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8포인트(0.42%) 오른 496.56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0원 내린 1084.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