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오쇼핑(035760)은 겨울 패션 특별 방송 '패션 잭팟타임'이 방송 5회 만에 10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패션 잭팟타임'은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에서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기모팬츠, 코트, 양털 부츠 등 겨울 패션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방송에서 판매된 '송지오 기모본딩 팬츠'는 분당 매출 3000만원을 기록하며 1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백선주 CJ오쇼핑 패션사업팀 MD는 "지금의 경기 상황에서 시간당 매출 10억, 5주간 매출 100억을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예년보다 이른 추위, 합리적인 가격대, 트렌디한 상품이 ‘패션 잭팟타임’의 성공요인"이라고 분석했다.
CJ오쇼핑은 파일럿 프로그램 개념으로 시작했던 '패션 잭팟타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즌2 방송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