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은 29일 인천-필리핀 세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세부 노선 운항스케줄은 매일 저녁 9시15분(이하 현지시각)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에는 이튿날 새벽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새벽 2시 세부를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아침 7시25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29일부터 인천-필리핀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세부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내년 2월말까지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쿠버다이빙 장비에 한해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최대 30kg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필리핀 세부 노선 신규취항으로 동남아 여행객과 교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