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43분 현재 전일보다 300원(2.25%) 내린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동국제강에 대해 후판부문의 조선외 판로처 다양화에 나서지 않으면 순이익 흑자 시현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조정했고, 목표주가도 2만5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38% 낮췄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의 영업흑자를 잇지 못하고 3분기에 재차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5분기 연속으로 순이익 적자를 나타냈다"며 "4분기부터 영업이익의 흑자를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이자비용을 커버하지 못해 내년에도 순이익은 적자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