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하나금융그룹은 3일 그룹의 씽크탱크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
장에 배현기 외환은행 경영전략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신임 배현기 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경제학 박사)를 졸업하고,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사무관과 동원증권 금융산업팀장, 하나금융지주 전략기획 팀장, 하나카드 비상임 이사, 하나금융지주 전략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그룹 전략의 실무를 총괄해온 배현기 신임 소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연구소와 그룹사간의 유기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은 물론, 연구소의 전략 제언기능이 높아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