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25억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시스템 구축계약(상보)

입력 : 2012-12-04 오전 10:11:3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통합보안전문기업 SGA(049470)는 4일 국내 1위 학사 증명 인터넷 발급 서비스 업체 ㈜아이앤텍과 25억원 규모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SGA가 전자문서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메일 솔루션 SGA-TC'의 첫번째 대규모 매출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SGA는 SGA-TC를 중심으로 아이앤텍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기술적인 컨설팅에 나서는 동시에 성공적인 '#메일'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자문서 생성 솔루션 'SGA-TD'제품도 공급한다.
 
이로써 SGA는 전자문서 생성과 유통 솔루션을 모두 공급하는 최초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구축사업자가 됐다.
 
최영철 SGA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전자문서 유통솔루션 신제품 SGA-TC의 첫 대규모 계약임과 동시에 전자문서 생성과 유통시스템을 함께 구축하는 최초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구축사업으로 최근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여러 기업에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메일 솔루션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메일 제도가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보안전문회사로 신뢰성에 기반을 둔 당사의 전자문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앤텍은 학사 증명 인터넷발급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로, 전국 210여개 대학과 교육기관의 각종 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물론, YBM과 한국산업
인력공단과의 협력을 통한 어학, 자격 취득 증명서 첨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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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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