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소망화장품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생활케어 브랜드 '꽃을든남자'의 BI를 변경하고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BI는 '꽃을든남자'의 약자인 '꽃남'에서 자음 'ㄲ'과 'ㄴ'을 모티브로 해 심볼을 만들었다.
또 '꽃을든남자'의 모델인 가수 싸이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의 캐리커처와 싸인, 이름을 제품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콘셉트와 부합하는 독특한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꽃을든남자'는 소망화장품 브랜드 중 가장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브랜드"라며 "기존의 친근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모던하고 젊어진 '꽃을든남자'를 표현하기 위해 BI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