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효성(004800)은 지난 5일 마포구청과 함께 '효성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자사가 위치한 관내 16개동 1500세대에 세대당 10㎏씩 김장김치 6000 포기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오른쪽)이 관내 주민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효성)
이번 행사에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 노재봉 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과 마포구 봉사단원 20명이 참석해 김장김치를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에 효성이 전달한 김치는 60세 이상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아삭김치'에서 만든 것이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사 임직원들이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며 "특히 이웃과의 나눔을 사회적기업 지원과 접목해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최근 '함께 일하는 재단'을 통해 사회적기업 9곳에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등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