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가 300명의 대학생들로 이뤄진 '나눔 발룬티어 멤버십(Volunteer Membership)' 1기를 뽑고 앞으로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005930)는 6일 나눔 발룬티어 멤버십 1기로 전국 91개 대학교에서 3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각 지역별로 대학생 10명과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 2명이 한 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나눔 발룬티어 멤버십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삼성전자 봉사팀과 함께 중학생 진로 멘토링과 창의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은 봉사단이 창의적인 봉사 아이디어를 제안할 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봉사단 학생들은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진로 및 향후 경력설계와 관련해 멘토리의 기회를 갖게 되며, 우수 활동 학생은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원기찬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젊은층에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봉사단을 신설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이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진취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6일 대학생 봉사단 '나눔 발룬티어 멤버십' 1기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앞으로 봉사단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사진=삼성전자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