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며 19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1포인트(0.12%) 오른 1949.0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439억원)와 운송장비(394억원)업종을 중심으로 총 1260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3억원, 141억원 매도 중이다. 특히 국가지차제가 1053억원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지수의 추가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035억원 매도, 비차익 34억원 매수 등 총 100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건설(1.96%), 철강·금속(1.66%), 운송장비(1.56%), 화학(0.86%) 등이 강세고 반면, 의약품(-1.95%), 전기가스(-1.95%), 섬유·의복(-1.18%), 종이·목재(-0.86%)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64포인트(1.54%) 내린 488.86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 오른 10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