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50선 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53포인트(0.44%) 오른 1957.7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940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91억원, 478억원 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202억원, 비차익 487억원 등 총 169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전자(2.45%), 기계(1.82%), 철강·금속(1.13%), 화학(0.67%) 등이 강세다. 반면, 의료정밀(-2.47%), 전기가스(-1.89%), 섬유·의복(-1.85%), 음식료품(-1.47%) 등은 약세다.
M&A 이슈가 재부각되며
현대엘리베이(017800)터와
현대상선(011200)이 각각 14.72%, 4.25% 급등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대 주주인 쉰들러홀딩스(지분율 35%)와 현대상선, 현대증권 등 계열사 주식에 대한 파생금융계약 연장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0포인트(0.53%) 내린 485.4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0원 내린 1082.1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