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200억원대로 시장 컨센서스인 30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터치 윈도우와 패키지 기판 품질 이슈로 손익이 악화되고 LED는 전분기 수준의 적자가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를 바닥으로 상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카메라 모듈 물량 효과 지속 및 수익성 개선, 터치 윈도우 및 패키지 기판 품질 이슈 완화 그리고 LED는 웨이퍼 구매 가격 하락과 함께 점진적인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업황 개선과
LG전자(066570) 스마트폰 경쟁력 향상 배경으로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가이던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6조원, 영업이익은 100% 성장한 1800억~2000억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