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삼광유리는 전날대비 700원1.08%) 오른 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삼광유리에 대해 내년에 강한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제시했다.
박승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유리 식기의 웰빙, 친환경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글라스락 제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선제적인 대규모 설비 증설을 통해 외형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 글라스락 매출이 2009년 이후 최고치인 7.6%를 기록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1%, 66% 성장한 3159억원과 24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