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치료 기전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배양된 줄기세포 TSP-1, TSP-2, IL-17BR, HB-EGF 등의 단백질 성분을 분비함으로써 연골세포를 재생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번에 ‘카티스템’의 치료 기전을 특허로 인정받음에 따라 해외 임상시험과 판권 계약 및 논문 게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치료 효과 향상에 관한 연구에 사용될 수 있고 무릎 연골뿐 아니라 인체의 모든 연골 조직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어서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