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에도 불구하고 1970선을 중심으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1973선까지 올라선 이후 외국인 매도전환으로 인해 탄력이 다소 떨어진 상태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지수에는 별다른 충격을 주지 못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0포인트 (0.19%) 오른 1967.9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0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서며 53억원 물량을 내놓고 있고 개인도 312억원 팔자세다. 기관만이 방어에 나서며 41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600억원대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0.3% 상승하고 있고 쌍끌이 매수가 유입되는 화학업종은 0.6% 상승권이다.
그밖에 의약품, 운수창고, 증권, 금융업종은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반면 건설, 운송장비, 유통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양상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3포인트 (0.22%) 오른 482.71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