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2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20.88(0.35%) 오른 5945.85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23.25포인트(0.33%) 상승한 7614.79에, 프랑스 CAC40지수는 0.51포인트(0.01%) 오른 3646.66에 문을 닫았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부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활기를 띠었다.
지난달 미국의 수입물가가 5개월래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안정화한 점도 증시 상승을 뒷받침했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은행 통합감독안이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그러나 재정절벽 합의가 난항을 겪은 탓에 이날 상승세는 제한됐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예산안은 세금 인상에만 집중되 있다"며 "양측이 심각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인 프조(9.93%), 포르쉐(3.35%), BMW 자동차(0.55%)가 강세였다.
소이텍(2.96%), 프랑스텔레콤(1.54%) , 바클레이즈(1.46%)가 오름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