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4일 '갤럭시S3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는 지난 5월 '갤럭시 노트'에 적용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멀티 윈도우'로 크기 조절이 가능한 두 개의 화면으로 분리해 동영상, 인터넷, 사진, 메시지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카메라 기능도 편리해진다.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한 사진 중 개인별로 가장 잘 찍힌 사진을 추천하고 합성해주는 '베스트 페이스', 360도 파노라마 촬영 모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저조도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이밖에 연필, 브러쉬 등의 다양한 효과로 사진 편집을 돕는 '페이퍼 아티스트(Paper Artist)' 애플리케이션, 이어폰이나 데스크 독(Desk Dock)에 연결하면 최적의 화면을 자동으로 보여 주는 페이지 버디(Page Buddy) 기능도 추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수준의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이동통신 3사 갤럭시S3 3G, LTE 모델 사용자는 단말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삼성전자 휴대폰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전국의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모바일샵에서도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에 갤럭시 노트2의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S3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를 14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