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T를 통해 아이폰5를 구매하는 고객 중 대부분은 20~30대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 간 자사 아이폰5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30대 고객이 81%를 차지했으며 이중 남성고객이 67%에 이른다고 16일 밝혔다.
KT 아이폰5의 20~30대 고객 비중은 KT 다른 휴대전화의 20~30대 고객 비중(37%)보다 2배 이상 높았다.
20~30대 남성 고객 비중도 KT의 다른 휴대전화 20~30대 남성고객 비중(53%)을 웃돌았다.
아이폰5는 국내에 출시된 후 KT를 통해 일주일 간 16만대가 판매됐다.
아이폰4S의 경우 16만대가 판매되기까지 18일이 걸린점과 비교했을때 전 모델인 아이폰4S에 비해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