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20일 창작 애니메이션 '곤(GON)'의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내놨다.
대원미디어는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은 곤과 함께 3D사진 찍기, 말 따라 하는 곤, 과일 먹기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곤(GON) 콘텐츠 인기에 탄력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곤 어플리케이션은 라이브커뮤니케이션에서 개발과 서비스를 담당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가격 2500원)에 다운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대원미디어는 또, 곤(GON)의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센스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미 30여개의 업체와 180여종이상의 신규상품 계약을 완료한 대원미디어는 내년 초부터 SK상사를 통해 식기용품 등 80여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오로라를 통해 봉제인형 2차분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EBS방송 최고시청률이 12.1%로 높은 타깃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제품 확대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달부터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 제안을 검토 중"이라며 "내년초부터 식음료부문의 상품 확대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