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86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16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40포인트(0.66%) 내린 1858.3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3억원, 938억원 매수하고 있다. 투신(811억원), 연기금(439억원), 보험(88억원) 순으로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532억원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636억원 매도, 비차익 66억원 매수 등 총 57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운송장비(1.95%), 통신(0.76%), 전기가스(0.75%), 운수창고(0.36%) 등이 강세인 반면, 의료정밀(-5.01%), 전기·전자(-1.83%), 유통(-1.79%), 기계(-1.54%) 등은 크게 하락하고 있다.
기관은 운송장비(841억원)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그 외 화학(162억원), 통신(129억원), 철강금속(50억원 등도 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65포인트(2.36%) 내린 482.14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1246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오락·문화업종(1032억원)을 집중적으로 팔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0원 오른 10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