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설립위원회(이하 설립위원회)는 금융투자협회의 창립총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에 한국증권업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증권업협회, 선물협회, 자산운용협회를 합병해 내년 2월4일부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통합협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설립위원회는 합병대상 3개협회의 회원으로서 통합협회의 회원이 될 예정인 212개사에 대해 창립총회 소집을 이날 통지했다.
창립총회의 주요안건은 초대회장 등 임원선임과 정관보고 등이다.
의결권은 정회원(잠정 134개사)에게 부여하되, 70%를 균등배분하고 나머지 30%는 금년도 회비 납부실적에 따라 비례 배분하게된다.
의결권행사는 원칙적으로 회원의 대표이사가 하는 것으로 하되, 불가피한 사유로 대표이사가 직접 의결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인(위임장 지참)을 통해 의결권 행사도 가능하다.
한편, 설립위원회는 이날 통합협회 초대회장 후보추천을 위한 서류심사를 실시해 빠른 시일내에 후보지원자 4명 전원에 대해 면접심사를 실시해 초대회장 후보자를 선정하고 창립총회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