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포스코(005490)A&C는 최근 업계 최초로 건설, CM 및 설계, 모듈러 제조와 시공 등 전 분야에 걸쳐 BSI(영국표준협회)가 인정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Ohsas18001'은 Occupational Health & Safety Management System 18001의 약자로 영국 등 유럽의 다국적 13개 인증 기관이 공동 개발한 국제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자율적인 위험요인 파악과 개선으로 산업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재해율, 작업손실률 등의 감소로 생산성이 증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안전보건경영이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을 갖췄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안전, 보건경영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