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증권가는 이번주(12월24일~28일) 실적 개선과 시장 회복 기대감이 예상되는 업종과 종목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23일 증권가는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SK텔레콤, 농심과 함께 시장 회복 기대감에 주목하며 현대미포조선, 현대제철, GS건설 등을 추천했다.
특히 해외 신약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 수출액 증가와 수출국 다변화로 새로운 수익원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제철(004020)은 4분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판단했다. 대신 최근 반등 후 유지되고 있는 중국 철강가격과 철광석 가격의 흐름을 감안한다면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농심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315억원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함께 추천했다.
GS건설(006360)은 그동안 지연된 4조원 규모의 수주잔고가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CJ제일제당(097950)은 중국 심양공장의 성공적인 가동, 내년 말 미국 라이신 공장 준공 등의 영향으로 해외 바이오 사업 모멘텀이 지속된다는 이유로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마이크로스피커 제조업체인 이엠텍이 내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에 따라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쏠리드(050890)에 대해 최근의 대규모 수주와 함께 큰 폭의 실적 호전을 예상하며 추천했다.
<자료=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