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NS홈쇼핑은 오는 25일 20~30대 젊은 고객층을 위한 심야 패션 프로그램 '트렌드 포유(TREND FOR U)'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하는 '트렌드 포유'는 젊은 고객을 겨냥해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NS홈쇼핑 패션 전문 트렌드쟈키가 진행한다.
'트렌드 포유'는 방송 운영 전 고객 평가단을 구성해 아이디어 회의부터 제품을 미리 테스트하고 상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비자가 PD, MD, 쇼핑호스트와 함께 상품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접 착용하거나 만져볼 수 없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할 수 있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또 향후 휴대폰 문자 상담(MO)서비스를 도입 및 페이스북과 연계해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힐 예정이다.
MO 서비스는 시청자 문자 참여 서비스로, 제품 문의 시 방송에서 실시간 답변이 가능하고 신청곡과 사연 접수시 방송중 아래 자막을 통해 신청곡이 소개되는 서비스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기존의 방송에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전달할 수 없었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패션 트렌드 제안 위주의 진행과 고객참여형 방식의 방송을 연출했다"며 "평소 패션에 관심이 없는 시청자들도 패션트렌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