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흑석 한강 센트레빌Ⅱ'..27일 입주 시작

취득세, 양도세 감면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수혜 단지

입력 : 2012-12-26 오전 9:22:09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동부건설(005960)은 동작구 흑석동 247번지 일대 건설된 '흑석 한강 센트레빌Ⅱ'가 오는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흑석 한강 센트레빌Ⅱ'는 지하 4층, 지상11~20층 14개 동 총 96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부터 146㎡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약 1000가구의 대형 아파트단지가 입주함에 따라 총 1만2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흑석 뉴타운이 신강남권 주거단지로써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흑석 한강 센트레빌Ⅱ 전경
 
'흑석 한강 센트레빌Ⅱ'는 올해말 종료되는 9.10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수혜 단지로 12월말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취득세 50%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투자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했거나 일시적으로 잔금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계약자 등 전세놓기를 희망하는 계약자를 위해 광역적으로 전세 수요자를 파악해 직접 연결시켜주는 '전세 1:1매칭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런 영향으로 최근 전세가 상승 및 서초구 재건축아파트 이주물량 등으로 전세수요가 풍부해 계약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흑석 뉴타운은 강남, 여의도, 용산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어 입지가 탁월하며,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흑석로 등에 진입이 쉬워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이용하면 신논현역까지 13분대, 여의도역까지 9분대에 닿을 수 있어 강남 센트럴시티, 여의도 IFC몰, 용산 아이파크몰, 중앙대학교 병원 등 도심지역의 풍부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서달산을 비롯해 국립현충원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조성예정인 현충원 외곽 약 109만㎡에 이르는 초대형 근린공원에서 흑석뉴타운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그린 네트워크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능케 한다.
 
특히 단지내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한 100% 공원형 아파트로 건설돼 바람길, 산책로, 중앙광장 등 친환경 조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넉넉한 동별간격을 확보하고 조망, 채광, 통풍을 고려하여 전체 가구 중 86%에 해당하는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더불어 서울시 뉴타운 최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2등급 인증 아파트로 보행구간의 경사를 최소화하고 옥외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들의 걷는 즐거움을 배가시켰으며, 서울시 공동주택 입면, 경관계획 기준에 의거해 차별화된 아파트 외관 디자인 및 색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커뮤니티시설도 잘 갖췄다. '흑석 한강 센트레빌Ⅱ' 커뮤니티 시설인 '센트웰'은 교육과 건강, 문화생활의 원스톱 프리미엄 라이프를 실현한다. 헬스장, 실내골프장, 샤워실 등 스포츠센터 뿐 아니라 스터디룸, 독서실, 어린이 문고 등 평생교육문화센터, 다목적실 및 연회장 등 이웃 소통공간을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입주자 자녀, 여성 들의 안전을 위해 방범로봇 센트리, 스마트 하우스, 지하주차장 비상콜 버튼 등을 설치하여 방범 시설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 노력이 엿보인다.
 
이상욱 동부건설 분양소장은 “입주일 한달 전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치루면서 계약자들은 흑석 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 등을 나타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세제감면 혜택 종료일이 가까워 지면서 구체적인 잔금 납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등 입주를 서두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흑석 한강 센트레빌Ⅱ'의 일반분양 물량은 청약 당시 대부분 계약이 완료됐으며, 대형평형 일부 잔여가구에 대해 1:1고객 맞춤형 혜택을 적용해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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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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