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포메탈(119500)이 IBK투자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계약기간은 내년 6월 25일까지다.
포메탈은 최근 충남 서산 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대형 특수단조설비 4개 라인 증설, 중공 단조 공법 변경 등 생산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포메탈 관계자는 "현재 공장 이전 후 외국 고객사의 수출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수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및 자동화, 방산부품, 산업기계부품, 농기계부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오세원 포메탈 대표는 "향후 수출전략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수출 3000만불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