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수출 정상화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 경신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내수 시장매출이 전년대비 46.4% 확대되고 브라질과 일본 수출 정상화,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수출 증가로 수출도 47.7% 늘어날 것"이라며 "4분기(IFRS 개별기준) 매출액 110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올해 태평양제약 대상 국내 피부미용 메디톡신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유통채널이 확대됐다"며 "호주 임상2상 시험을 성공한 차세대 메디톡신을 통해 미국과 유럽 다국적 제약회사 4개 대상 기술 수출 계약을 추진중이어서 대규모 기술 수출료 수취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이라며 "현 주가 대비 48.9% 가량 상승여력이 남아있는 등 바이오업종의 차선호주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