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두산(000150)이 오는 28일 인적분할을 앞두고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두산은 전날보다 3.21%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2거래일 연속 5%이상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말까지 공정거래법상 금융회사의 지분을 정리해야 하는 두산은 오는 28일 인적 분할을 통해 금융지주회사인 네오홀딩스를 신설키로 한 바 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상장 자회사인 네오플럭스 인적분할과 관련 일부 기관투자자가 네오홀딩스에 대한 환금성 제약 우려와 비상장 주식의 펀드 불편입 규정 등으로 두산 주식을 매도하면서 주가가 지나치게 급락했다"며 "적분할과 관련해 두산에 미치는 펀더멘탈 영향은 순자산 5조원 중 장부가 278억원으로 미미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