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엘티에스(138690)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장비수주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7분 현재 엘티에스는 전날대비 390원(6.18%) 오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레이저 기술 기반의 장비업체 엘티에스가 내년에 OLED 관련 장비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0년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셀실링(Cell Sealing) 장비를 신규 공급하면서 급격한 외형성장을 이뤘지만, 올해는 투자지연 등 여파로 3분기까지 매출액 173억원, 영업적자 8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OLED 수주모멘텀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삼성디스플레이의 A2E 라인 투자로 인해 조만간 셀실링 장비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