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올해 가장 많이 당첨된 연금복권520의 1등 조번호는 무엇일까.
28일 다우기술의 로또(www.lotto.co.kr)에 따르면 총 52주에 걸쳐 집계된 1등 추첨 결과, 1조와 5조가 올해 연금복권 최고의 행운 조번호로 조사됐다.
1조와 5조 각각 20회씩 배출됐다. 두 개의 조번호는 전체 추첨에서 38%를 차지했다. 그 다음 6조(15회), 3조(14회), 4·7조(12회), 2조(11회) 순이었다.
연금복권이 출시된 이후 올해 로또 사이트에서 14명의 1~2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총 26만1248명이 당첨됐으며 당첨금은 134억원 수준이다.
황보순 다우기술 본부장은 "올해년 첫 번째 연금복권 1등 당첨자를 배출해 당첨자 못지 않게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연금복권 첫 1등 당첨자가 로또에서 배출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황 본부장은 "앞으로도 복권이 많은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의 마스코트의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인터넷복권사이트 '로또'는 정부로부터 인터넷에서의 판매 승인을 받아 연금복권520과 인터넷복권 7종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 통계회사인 랭키닷컴으로부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인터넷복권분야 1위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