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9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27포인트(0.32%) 오른 1993.6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0억원, 37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투신(498억원)을 중심으로 396억원 '사자' 주문을 넣으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0억원, 비차익 30억원 등 총 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운송장비(-1.19%), 은행(-0.86%), 의료정밀(-0.47%)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다. 전기가스(2.13%), 통신(1.26%), 기계(1.27%), 전기·전자(0.87%) 순으로 오르고 있다.
무학(033920)이 소주 가격 인상 소식에 사흘째 오름세다. 무학은 자사 소주인 '좋은데이'의출고가를 내년부터 8.57% 올리기로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2포인트(0.53%) 오른 494.70을 기록 중이다.
윤상규 대표의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특위위원 선정 소식에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네오위즈(042420)는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며 5.32% 강세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내린 10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