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아미노로직스(074430)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안착했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아미노로직스는 가격 제한폭인 240월(15%) 상승한 184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잔량은 116만여주로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로 기록되고 있다.
전날 아미노로직스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아미노룩스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총 908만1570주가 신규 발행되며 1주당 발행가액은 1655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회사측은 “배정받은 신주 전체에 대해 보호예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