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실업률이 7.8%로 시장 예상치인 7.7%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비해 0.1% 오른 수치다.
지난해 12월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15만5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15만2000명을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16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민간부문 취업자수는 16만8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4만8000명을 넘어섰다.
브라이언 존스 소시에떼제너럴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은 계속 회복하는 중"이라며 "재정절벽 문제도 해결된 만큼 고용시장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