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2000 지지력 테스트..현대차 3인방 '반등'(10:05)

입력 : 2013-01-07 오전 10:07:28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 지지력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1999포인트까지 밀린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인 상태에서 2000선 초반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0포인트 (0.45%) 하락한 2003.0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210억원대 매물을 내놓고 있고 기관도 237억원 팔자세다. 개인만이 459억원 매수우위로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110억원이 넘는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의약품, 통신,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종은 오르는 반면 전기전자, 증권, 건설, 기계업종은 하락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양상이다.
 
삼성전자(005930)는 8일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앞두고 사흘째 하락하며 전날보다 1% 넘게 밀리고 있다.
 
현대차 3인방은 일제히 반등권으로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각각 0.5%, 0.9%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도 1% 내외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SK이노베이션(096770)이 2.2% 밀리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 SK하이닉스(000660)도 1% 넘는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1포인트 (0.56%) 오른 507.3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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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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