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달팽이 점액 유사 성분인 '피토 뮤신'을 함유한 주름개선 기능성 라인 '비욘드 해피 스네일'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욘드 해피 스네일' 3종은 크림과 하이드로겔 마스크, 비비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달팽이 크림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면서도, 브랜드의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와 동물성 원료 배제의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 참마에서 추출한 식물성 달팽이 점액 유사 성분 '피토 뮤신'을 개발, 적용했다.
또 전 제품 주름개선 기능성을 획득했으며, 화학방부제와 합성색소를 무첨가하고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했다.
박웅철 LG생활건강 비욘드 마케터는 "비욘드의 동물보호 철학의 진정성을 전달하고자 자사 화장품 연구소에서 식물성 '피토 뮤신'을 개발했다"며 "임상 테스트 결과 기존의 동물성 달팽이 점액이 함유된 제품보다 보습 및 항산화 효과가 우수할 뿐 아니라 피부에 대한 안전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