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8일
OCI(010060)에 대해 최근 태양광, 화학 시황 회복 기대로 영업가치를 상향조정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두 번의 성장 통으로 낮아진 제품 가격은 태양광 시장의 수요 저변을 확대시킬 것"이라며 "특히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은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와 미국을 중심으로 설치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폴리실리콘 가격은 ▲태양광 제품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과잉 설비 축소 ▲메이저사의 폴리실리콘 수익성 개선 노력 등으로 완만하게나마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미국 San Antonio에 40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업 ▲2011년 10월 획득한 새만금 집단에너지 사업 ▲2012년 2분기 상업생산을 시작한 사파이어 잉곳 사업 등 신사업의 성장성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